비가 그친 뒤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내일까지는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16도로 오늘보다 크게 오르겠지만, 여전히 예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변덕스러운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며 건조함이 많이 해소됐지만, 강원 산간에는 4월 기준으로 21년 만에 폭설이 쏟아졌는데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에는 밤까지 비나 눈이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예년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5도, 울산도 5도, 광주와 부산 7도로 출발하겠고요.
낮에도 예년 기온을 3~4도가량 밑돌겠습니다.
서울 16도, 청주와 대전도 16도, 부산 14도, 광주 15도로 예상됩니다.
꽃샘추위는 서풍이 유입되는 모레 낮부터 차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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